중고등입시

중 3 자녀를 둔 학부모 이원영(서울 마포구)씨는 고교 입시를 앞두고 고민이 많다. 아이가 어릴 때부터 외국어고 진학을 계획해 왔는데, 최근 몇 년 새 외고·대학 입시제도가 모두 바뀌면서 '외고에 보내도 될까' 의문이 들어서다. 이씨는 "대입이 수시 중심으로 변하는 추세여서 좋은 내신을 받기 어려운 외고에 보내도 될지 걱정된다"고 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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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육부가 발표한 업무계획에 따르면, 앞으로 교과중점학교 분야는 외국어·국제·사회·경제 등으로 확대된다. 이른바 ‘외국어중점학교’ ‘경제중점학교’ 등이 생기는 셈이다. 학교 수는 올해 200개교까지 늘릴 계획이다. 내년엔 300개교를 목표로 하고 있다.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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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로에 대해 고민이 많은 중학생들이라면 누구나 문과와 이과 사이에서 고민해봤을 것이다. 최근 ‘인구론’(인문계 90%가 논다)라는 신조어가 생겨날 정도로 문과생이 이과생보다 취업하기 어렵다는 인식이 강하게 나타나고 있다. 문과와 이과 중에서 어느 계열을 선택하는 것이 대입은 물론 취업에서도 유리한지 짚어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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